고물가에 브랜드보다 품질...1봉 600원 짬뽕라면 내놨다
문세영 기자 2023. 9. 1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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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PB 히트작 라인업 강화로 '홈플러스시그니처' 대세감을 이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모델이 홈플러스시그니처 PB 메가 히트작 후속 시리즈 '이해봉 짬뽕라면', '메가스톤IH 프라이팬 7종' 등을 선보이는 모습. (홈플러스 제공=연합뉴스)]
한 봉지에 600원인 짬뽕라면이 출시돼 관심을 모았습니다.
12일 홈플러스는 '이춘삼 짜장라면' 후속작인 '이해봉 짬뽕라면'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한 봉지에 500원인 짜장라면이 소비자로부터 호응을 얻자, 한 봉지에 약 600원(4개입 2천500원)인 짬뽕라면을 선보인 것입니다.
다른 짬뽕라면과 비교하면 가격이 30% 정도 저렴합니다.
앞서 이춘삼 짜장라면은 지난해 12월 출시 직후 9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 됐고 2개월 만에 판매 금액 15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낸 바 있습니다.
고물가 속 소비자 사이에서 ‘가성비 라면’으로 인기를 끌며 화제가 됐습니다.
당시 강력한 가격 경쟁력이 판매량 1위를 달성한 주요인으로 뽑혔습니다.
한편 홈플러스에 따르면 PB 브랜드 ‘홈플러스 시그니처’의 2022년 매출은 2019년 대비 약 33% 증가했으며, 올해 9월 1일까지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자릿수(%)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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