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춘, ‘허위 사실로 전북 도민 명예 훼손’ 송언석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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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인 이덕춘 변호사는 국민의힘 송언석 국회의원이 새만금 개발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공표해 전북 도민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이를 규탄하는 삭발식과 함께 송 의원을 고발했습니다.
이 변호사는 오늘(12) 전주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 사회간접자본 개발은 균형발전을 위해 국가와 지자체가 전략적으로 계획을 세워 집행하는 거라며, 이를 두고 전라북도가 국가 예산 빼먹기에 집중했다고 비난한 송 의원 발언은 허위사실일뿐더러 전북 도민의 명예를 크게 훼손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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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인 이덕춘 변호사는 국민의힘 송언석 국회의원이 새만금 개발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공표해 전북 도민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이를 규탄하는 삭발식과 함께 송 의원을 고발했습니다.
이 변호사는 오늘(12) 전주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 사회간접자본 개발은 균형발전을 위해 국가와 지자체가 전략적으로 계획을 세워 집행하는 거라며, 이를 두고 전라북도가 국가 예산 빼먹기에 집중했다고 비난한 송 의원 발언은 허위사실일뿐더러 전북 도민의 명예를 크게 훼손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송 의원 발언으로 망국적 지역 감정과 차별이 되살아나는 건 아닌지 우려가 크다고 밝힌 이 변호사는 송 의원의 사과와 명예 전북도민 자격 박탈을 촉구하며 삭발식을 한 뒤 전주지검에 고발장을 냈습니다.
경북 김천 지역구인 송 의원은 지난달 잼버리를 핑계로 전북이 새만금 예산 11조 원을 챙기고 대회 준비는 부실하게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안승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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