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 한국여자프로골프 생애 통산 상금 고진영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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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4번째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서 생애 첫 메이저대회 정상에 등극한 박지영(27·한국토지신탁)이 통산 상금에서 고진영(28)을 추월했다.
12일 KLPGA투어 생애 통산 상금 획득 기록(1984~2023)에 따르면 박지영의 상금액 합계는 38억7779만1152원이다.
KLPGA투어 11승을 거두고 미국으로 향한 고진영은 KLPGA 통산 상금 5위로 36억8886만8583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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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4번째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서 생애 첫 메이저대회 정상에 등극한 박지영(27·한국토지신탁)이 통산 상금에서 고진영(28)을 추월했다.
12일 KLPGA투어 생애 통산 상금 획득 기록(1984~2023)에 따르면 박지영의 상금액 합계는 38억7779만1152원이다.
통산 7승인 박지영은 올해만 3승을 거두며 9억2313만1052원을 벌어들였다. 이로써 박지영은 생애 통산 상금 순위 4위에 올랐다.
박지영은 여자 골프 세계 4위 고진영을 추월했다. KLPGA투어 11승을 거두고 미국으로 향한 고진영은 KLPGA 통산 상금 5위로 36억8886만8583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에서 박지영보다 상금을 더 많이 딴 선수는 3명이다. 생애 통산 상금 1위는 장하나(57억6503만5544원)다. 2위는 박민지(56억5383만5408원), 3위는 이정민(41억2199만4192원)이다.
박지영은 우승 횟수에서도 공동 21위로 뛰어올랐다. 박지영은 안선주, 오지현, 김해림, 이다연과 나란히 7승이다.
박지영이 1승을 더하면 박세리, 정일미, 강수연, 김하늘과 나란히 8승 고지를 밟는다.
박지영이 역대 통산 1위를 지키고 있는 기록도 있다. 박지영은 최다 노보기 라운드 기록 보유자다. 박지영은 2015년부터 KLPGA에서 뛰며 87회 노보기 라운드를 기록했다.
노보기 라운드 2위가 나란히 72회를 기록한 김해림과 이정민이라는 점에서 당분간 박지영을 뛰어넘을 선수는 나오기 어려울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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