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공항복합도시 민자시설협의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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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12일 공사 회의실에서 인천공항 주변지역 민자시설 개발 사업자들이 참가하는 '인천공항 Airport City(에어포트 시티·공항복합도시) 민자시설 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미래사업본부장을 포함해 인천공항 복합도시 내 13개 주요 민자시설의 대표 및 실무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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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주변지역 발전 및 상생을 위한 의견 공유
(인천공항=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2일 공사 회의실에서 인천공항 주변지역 민자시설 개발 사업자들이 참가하는 '인천공항 Airport City(에어포트 시티·공항복합도시) 민자시설 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미래사업본부장을 포함해 인천공항 복합도시 내 13개 주요 민자시설의 대표 및 실무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인천공항 내 민자시설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청렴교육 및 자유토의를 진행했다.
인천공항 주변지역 민자사업자가 참여하는 정례 협의회가 구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앞으로 반기별 정례회의를 통해 △주요 현안사항 공유 △협업‧상생방안 모색 △청렴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특히, 공사는 사업자 간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공동마케팅 시행 등 유기적인 연계활동을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미래사업본부장은 "최근 공항산업에서 공항주변지역 개발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의체 발족을 통해 민자사업자와 협업하고, 공항주변지역 개발의 세계적인 선도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Airport City(공항복합도시) 개발을 통해 공항의 개념을 기존의 교통시설에서 여객들에게 각종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융‧복합공간으로 확장해나가고 있다. 공사는 복합리조트, 호텔, 의료센터 등 다양한 민자 사업자 투자유치를 통해 공항 주변지역을 활성화 할 예정이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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