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국, 교통사고 당해 ‘허리케인라디오’ 불참 “병원 입원중”

[뉴스엔 박수인 기자]

개그맨 최국이 교통사고를 당해 '허리케인 라디오'에 불참했다.

DJ 최일구는 9월 12일 방송된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서 최국의 교통사고 소식을 전했다.

이날 최일구는 "오늘 양해 말씀을 드리겠다. 조금 전까지 최국 씨와 '대화로 화내는 남자' 대화남 한다고 안내 말씀드렸는데 최국 씨가 상암동 TBS로 오는 길에 교통사고가 났다. (방송국에) 도착을 하지 못했다. 많이 다친 건 아니었으면 좋겠다. 상황이 파악되는대로 속보로 전달드리겠다. 현재 병원에 입원해 있는 것 같다. 음성 통화는 안 되고 문자로 어떻게 된 일인지 물어봤는데 아직 답장은 오지 않았다. 더 연락을 취해보도록 하겠다"고 알리며 "많이 안 다쳤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일구는 "'대화남' 코너 대신 청취자들의 신청곡을 받아서 이 시간을 꾸며보도록 하겠다"며 방송을 이어갔다.

한편 최국은 2001년 S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MBC '코미디쇼 웃으면 복이 와요', '개그야', '코미디의 길', MBN '개그공화국' 등에 출연했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박수인 abc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