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농림부 장관, 보은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방문

안영록 2023. 9. 12. 16: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2일 충북 보은군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이하 APC)를 방문했다.

정 장관은 이날 APC에서 사과 수확‧선별‧출하 현황 등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재까지 출하 약정 농가 350호, 사과 554톤을 매취해 30억여원을 판매했다.

정 장관은 "추석을 맞아 성수품 공급 안정과 물가 관리에 최선을 다해 국민이 풍요로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이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2일 충북 보은군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이하 APC)를 방문했다.

정 장관은 이날 APC에서 사과 수확‧선별‧출하 현황 등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APC는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기준에 맞는 세척‧선별 시스템, 저온 저장시설, 포장시설, 자동화시설 등을 갖췄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오른쪽 두 번째)이 12일 보은군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를 찾아 성수품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보은군]

농림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134억원을 들여 삼승면 우진리 일원 연면적 8617㎡,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난 7월 충북원예농협과 운영 협약을 맺은 뒤 정상 가동 중이다.

현재까지 출하 약정 농가 350호, 사과 554톤을 매취해 30억여원을 판매했다. 매취는 농협이 농민에게 농산물을 구입해 판매하는 것이다.

올 추석 대비 작업 물량은 매취 480톤, 수탁 170톤으로 예상된다.

정 장관은 “추석을 맞아 성수품 공급 안정과 물가 관리에 최선을 다해 국민이 풍요로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이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은에서 생산하는 사과는 대표적인 명절 과일”이라며 “사과가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시설관리 등 세심한 부분까지 챙겨주길 바란다”고 했다.

/보은=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