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일암 진해구청장, 자은동자원봉사회와 무료급식 봉사

자은종합복지관 추석명절 앞두고 급식소 어르신 찾아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자은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추석을 앞두고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해 드리고, 공경과 존중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봉사활동에는 조일암 진해구청장과 자은동자원봉사회 회원들이 참여해 직접 식사 준비와 배식을 담당했다.

조 구청장은 급식소를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들을 만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는 등 현장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였다.

조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풍요롭고 따뜻한 추석을 맞이하시기 바란다"며 "노인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필요한 복지사업을 세심하게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은동자원봉사회는 복지관에서 매주 1회 밑반찬 봉사와 무료급식소 봉사활동을 수년째 이어오고 있다.

자은동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례관리대상 가정의 정리, 정돈이나 청소, 김장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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