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케미칼, 전북 완주에 신규공장 신축…황하리튬 500톤 생산

전북CBS 송승민 기자 2023. 9. 12. 16: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완주군의 향토기업인 ㈜정석케미칼이 완주군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 제2공장을 신축한다.

완주군은 12일 봉동읍 테크노2산단에서 정석케미칼 제2공장 기공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정석케미칼은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고체 전해질 원료인 황화리튬(Li2S)을 제2공장에서 양산화할 계획이다.

정석케미칼이 1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으로 이번 투자가 완주의 경제 성장에 일정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완주군은 전망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완주군의 향토기업인 ㈜정석케미칼이 완주군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 연간 황화리튬 500톤을 생산할 수 있는 제2공장을 신축한다. 완주군 제공


전북 완주군의 향토기업인 ㈜정석케미칼이 완주군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 제2공장을 신축한다.

완주군은 12일 봉동읍 테크노2산단에서 정석케미칼 제2공장 기공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서남용 의장, 김종훈 전북도경제부지사, 정운천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정석케미칼은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고체 전해질 원료인 황화리튬(Li2S)을 제2공장에서 양산화할 계획이다.

부지 3만 3213㎡에 들어서는 제2공장에는 525억 원이 들어가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연간 약 500톤(t)의 고순도 황화리튬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다.

정석케미칼에서 생산하는 황화리튬(Li2S)은 고순도(99.99%)를 자랑하고 전자의 성능을 좌우하는 이온전도도가 높아(10-3S/cm, 전해질 제조 후 10-2S/cm) 이차전지 제조업체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신규 투자로 자동차와 이차전지 등 관내 연관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비롯해 황하리튬뿐만 아니라 수소 연료전지에 사용되는 아이오노머 관련 생산 계획도 가지고 있어 수소산업과의 연계 발전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석케미칼이 1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으로 이번 투자가 완주의 경제 성장에 일정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완주군은 전망하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송승민 기자 smsong@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