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스마트모빌리티전공 신설...올해 54명 선발

정재훈 2023. 9. 1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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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2024년에 '스마트모빌리티전공'을 신설했다.

금오공대 스마트모빌리티전공을 총괄하고 있는 손정우 교수는 "미래 모빌리티는 국가 미래산업을 주도할 핵심 첨단 분야로 미래 자동차, 이동형 로봇, 스마트팩토리 등을 포함하는 차세대 주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금오공대는 실제 문제해결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다양한 모빌리티 산업에 진출해 미래 산업을 이끌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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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2024년에 '스마트모빌리티전공'을 신설했다.

스마트모빌리티전공은 국내에서 처음 시행되는 대구·경북 지역 국립대학 간 공동학과다. 금오공대를 비롯해 경북대, 안동대 등 3개 국립대가 공동교육과정으로 운영하며 공동학위를 수여한다.

미래 모빌리티와 AI, 로보틱스 산업을 아우르는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부의 첨단학과 인정을 받아 설립됐다.

2024학년도 수시모집부터 신입생을 선발한다. 자율주행 자동차, 전기 및 수소 자동차, 지능형 로봇, 배터리, 항공 및 육·해상 드론, 무인이송체계, 스마트팩토리 등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로 변화하는 산업을 이끌 수 있는 특화된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금오공대가 2024학년도 수시모집부터 스마트모빌리티전공 학생을 모집한다.

금오공대는 '기계시스템공학부 스마트모빌리티전공'이라는 이름으로 2024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에서 △학생부교과(28명) △지역인재(9명) △KIT인재(11명) △고른기회(2명) △특수교육대상자(1명) △특성화고교출신자(1명) △농어촌학생(2명) 등 총 54명(정시 모집인원 별도)을 선발한다.

금오공대는 공학기초부터 모빌리티 종합설계까지 스마트모빌리티전공의 현장 수요를 반영하고 전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학부 연구생제도, 해외단기 연수 프로그램, 맞춤형 현장 교육, 전공교과목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을 지원할 계획이다.

금오공대 스마트모빌리티전공을 총괄하고 있는 손정우 교수는 “미래 모빌리티는 국가 미래산업을 주도할 핵심 첨단 분야로 미래 자동차, 이동형 로봇, 스마트팩토리 등을 포함하는 차세대 주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금오공대는 실제 문제해결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다양한 모빌리티 산업에 진출해 미래 산업을 이끌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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