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아, 낙마 사고로 손목 골절 수술…멍투성이 얼굴 공개
양유진 기자 2023. 9. 12. 16:23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낙마 사고로 손목 골절 수술을 받은 걸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가수 문현아(36)가 건강 상태를 공유했다.
12일 문현아는 "낙마 사고 후 상태가 처절했다. 현재는 손목 골절 수술 5주 차"라며 사진 여러 장을 붙인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 속 문현아의 얼굴에는 붉고 푸른 멍이 가득했다. 손에 붕대를 감고 병상에서 찍은 사진도 올린 문현아였다.
"다음주면 원래 치르기로 되어 있던 승마 지도사 실기 시험이 진행된다. 낙마 사고 후 틀어진 손목을 보고도 '한 달 깁스하면 시험은 치를 수 있을 거야'라며 정신 나간 소리를 하기도 했었다"는 문현아는 "제 자신을 재촉하듯 많은 상황은 보지 않고 그저 내달리기만 했었던 것 같다"고 되짚었다.
문현아는 또 "낙마를 하지 않았으면 몰랐을 것들을 잘 챙기며 내년을 기약하겠다"며 "승지사 시험 치르시는 분들 화이팅"이라고 맺었다.
한편 문현아는 2010년 나인뮤지스 싱글 앨범 '렛츠 해브 어 파티(Let's Have A Party)'로 데뷔했으나 6년 만인 2016년 팀을 탈퇴했다. 이듬해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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