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산림엑스포 D-10' 강원 고성군, 관람객 맞이 준비 박차

양지웅 2023. 9. 1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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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은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막을 열흘 앞두고 관람객 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산림 엑스포는 산림의 역사, 문화, 생태 등을 알리고, 미래 산림 비전을 제시하는 국제행사며 고성군이 주 개최지인 만큼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주 개최지라는 책임감을 안고 산림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의 준비를 다하고 있으니 도민 전체가 하나 돼 이번 행사에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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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거리 곳곳에 가을 꽃·조형물 설치…지역 홍보관 마련
고성군, 세계산림엑스포 손님맞이 분주 [강원 고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 고성=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고성군은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막을 열흘 앞두고 관람객 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방문객들에게 고성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5억원을 들여 행사장 일원에 계절 꽃과 조형물 등 정원조성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주 행사장에는 고성·속초·양양·인제의 지역 특성을 살린 정원을 조성했고 용촌리 회전교차로, 인흥리 통일 교차로, 원암리 원형 로터리 등에는 백일홍, 국화, 페튜니아 등 다채로운 꽃으로 정원을 꾸몄다.

또한 고성군 도로 곳곳에는 거리화단을 조성해 손님맞이 경관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산림 엑스포는 산림의 역사, 문화, 생태 등을 알리고, 미래 산림 비전을 제시하는 국제행사며 고성군이 주 개최지인 만큼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행사장에 고성군 홍보관과 고성 자연 문화유산을 주제로 지역작가 전시회를 개최해 관람객에게 지역 관광 콘텐츠와 문화유산을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비무장지대(DMZ)를 주제로 한 평화 탐방 투어, 백두대간 향로봉 트레킹대회, 금강산 트레일 러닝 대회, 설악산 울산바위 말굽폭포 탐방 등을 행사 기간 개최하며 온라인 도장 투어도 진행해 고성 구석구석을 누비게 할 계획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주 개최지라는 책임감을 안고 산림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의 준비를 다하고 있으니 도민 전체가 하나 돼 이번 행사에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고성군 토성면 인흥리 세계잼버리수련장을 주 무대로 오는 22일부터 내달 22일까지 고성·속초·인제·양양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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