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친인척 인계 어려우면 위탁이나 시설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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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한 빌라에서 숨진 여성과 함께 발견된 아이와 관련해 전주시는 지금까지 파악된 친인척이 여건상 아이를 맡지 못하면 가정 위탁이나 시설 보호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주시는 경찰이 유전자 검사를 진행 중이지만 숨진 여성을 친모로 보는 게 지금으로서는 타당하고 친부를 찾는 건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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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주의 한 빌라에서 숨진 여성과 함께 발견된 아이와 관련해 전주시는 지금까지 파악된 친인척이 여건상 아이를 맡지 못하면 가정 위탁이나 시설 보호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주시는 경찰이 유전자 검사를 진행 중이지만 숨진 여성을 친모로 보는 게 지금으로서는 타당하고 친부를 찾는 건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출산 기록이 없는 만큼 사회복지 전산관리번호를 부여해 출생 신고도 할 예정입니다.
한편 전북대병원 측은 아이의 치아 등 발육 상태를 검사한 결과 생후 18개월 정도로 보인다며, 치료와 회복에 드는 비용을 부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주연 기자 ( jyhan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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