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각자도생’ 유이 “KBS 별관에 제 단독사진 걸려 있는건 처음…부담 됐지만 촬영하면서 점차 줄어”

김현덕 2023. 9. 12. 16: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유이는 12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효심이네 각자도생'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연출 김형일, 극본 조정선, 제작 아크미디어)은 타고난 착한 성품과 따뜻한 공감능력으로 평생 가족에게 헌신했던 딸 '효심'이 자신을 힘들게 했던 가족에게서 벗어나 독립적인 삶을, '효심'의 헌신과 희생에 기생했던 가족들은 각자의 주체적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가족해방 드라마로 오는 16일 첫방송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유이가 12일 서울 구로구 라마디서울신도림호텔에서 진행된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타이틀로 제 캐릭터 이름이 들어간 게 처음이고, KBS 별관에 제 단독사진이 걸려 있는게 처음이에요”

배우 유이는 12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효심이네 각자도생’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유이가 연기하는 효심은 잘 나가는 헬스트레이너이지만, 경제적인 풍요로움을 누려 본 적 없는 인물로 가족들 뒷바라지를 하는 것도 모자라 엄마 선순(윤미라)과 철없는 막내 남동생 효도(김도연)가 사채를 빌려 쓰는 등 사고를 치는 탓에 그 뒷수습까지 해야하는 역할이다.

유이는 “‘하나뿐인 내 편’에서 김도란 역을 연기한지 4년 정도 됐는지 몰랐다. 지금까지 저를 도란이라 불러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이제 느끼고, 부담감은 타이틀로 제 캐릭터 이름이 들어간 게 처음이고 별관에 제 단독사진이 걸려 있는게 처음이라 ‘잘해야 한다’, ‘넘어지면 안된다’, ‘아프면 안된다’ 마음가짐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이 시나리오를 보고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부담감이 있었지만 촬영을하면서 점점 줄었다. 제가 할 수 있는 건 대본대로 열심히 뛰고 잘 먹고 제 자리에서 열심히 하면 그게 다라고 생각한다. 이제는 기대가 앞서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연출 김형일, 극본 조정선, 제작 아크미디어)은 타고난 착한 성품과 따뜻한 공감능력으로 평생 가족에게 헌신했던 딸 ’효심‘이 자신을 힘들게 했던 가족에게서 벗어나 독립적인 삶을, ’효심‘의 헌신과 희생에 기생했던 가족들은 각자의 주체적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가족해방 드라마로 오는 16일 첫방송된다.

khd9987@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