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러시아, 책임 있게 행동해야...많은 국가 우려"

대통령실은 북·러가 정상회담을 앞둔 것과 관련해 러시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서 책임 있는 행동을 하기를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동아시아 정상회의 때 했던 발언과 같은 내용입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브리핑에서 북·러 정상회담에서 무기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예측되는데, 윤 대통령이 국무회의 때 관련 언급을 했느냐는 물음에 유엔 제재를 받는 북한과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의 정상회담에 많은 국가가 우려하며 지켜보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우방국들과 협력하면서 전반적으로 관련 상황을 잘 파악해 충분히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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