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 제3회 '베스트 112신고자' 초청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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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은 12일 오후 3시 112치안종합상황실에서 '제3회 베스트 112신고자'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베스트 112신고자' 포상은 광주 지역 112신고자 중 경찰에 적극 협조해 범인 검거와 인명구조 등에 기여한 신고자를 선정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행사다.
2부는 김진천 112치안종합상황실장이 광주경찰청장을 대신해 시경청장 감사장과 부상(베스트 112신고자 명찰이 부착된 포돌이 인형)을 함께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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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경찰청은 12일 오후 3시 112치안종합상황실에서 '제3회 베스트 112신고자'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베스트 112신고자' 포상은 광주 지역 112신고자 중 경찰에 적극 협조해 범인 검거와 인명구조 등에 기여한 신고자를 선정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7월27일부터 8월 27일까지 한달의 기간 중 범죄행위를 목격한 후 적극적인 112신고를 통해 범인검거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시민 2명을 선정해 초청했다.
베스트 112신고자로 뽑인 강모씨(44)는 지난달 27일 오후 5시57분쯤 서구 염주동 주택가 수도계량기에 어떤 남자가 불상의 물건을 넣는 것을 보고 즉시 112에 신고했다.
그는 112신고 뿐만아니라 보관하고 있던 폐쇄회로(CC)TV 영상을 경찰에 제공해 마약 범인들을 검거하는데 도움을 줬다.
이모씨(39)는 지난달 9일 오전 0시38분쯤 북구의 한 중학교 앞에 주차된 시가 260만원 상당의 전기자전거를 어떤 사람이 드라이버를 이용해 자물쇠를 풀려고 하는 것을 목격해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씨의 도움으로 현장에서 범인을 검거할 수 있었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수상자들과 차담 후 △112상황실 소개 △보이는112 홍보 동영상 등을 시청했다.
2부는 김진천 112치안종합상황실장이 광주경찰청장을 대신해 시경청장 감사장과 부상(베스트 112신고자 명찰이 부착된 포돌이 인형)을 함께 수여했다.
김진천 112치안종합상황실장은 "베스트 112신고자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시민과 협력한 좋은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함으로써 올바른 신고 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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