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개념없는 연예인 많아"… 日오염수 비판 자우림 김윤아 직격

이은영 2023. 9. 12. 16: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자우림 멤버 김윤아 씨를 겨냥 "개념 없는 연예인이 너무 많다"고 직격했다.

김 대표는 최근 자우림 멤버 김윤아 씨가 자신의 SNS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두고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고 적은 것을 두고 "개념 연예인이라고 이야기하는데, 개념 없는 개념 연예인이 너무 많은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밴드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자우림 멤버 김윤아 씨를 겨냥 “개념 없는 연예인이 너무 많다”고 직격했다.

김 대표는 12일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에서 열린 사단법인 문화자유행동 창립 기념 심포지엄에 참석, “문화계 이권을 독점한 소수 특권 세력이 특정 정치·사회 세력과 결탁해 문화예술계를 선동의 전위대로 사용하는 일이 더 이상 반복돼선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유가 없는 문화는 죽어버린 문화”라며 “부당한 권력에 저항하는 투사인 척하지만, 북한 인권이나 북한 주민들의 참혹한 상황에 입도 열지 않는다면 그것은 이율배반 아닐까”라고 했다.

김 대표는 최근 자우림 멤버 김윤아 씨가 자신의 SNS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두고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고 적은 것을 두고 “개념 연예인이라고 이야기하는데, 개념 없는 개념 연예인이 너무 많은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그는 “왜 이런 일들이 벌어질까. 결국 따돌림, 낙인찍기, 이권 나눠 먹기 카르텔 때문 아닐까”라며 “반복돼선 안 될 악습”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윤아는 최근 자신의 채널에 ‘RIP 地獄(지구)’라고 적힌 사진을 올리고 “며칠 전부터 나는 분노에 휩싸여 있었다. 블레이드러너 + 4년에 영화적 디스토피아가 현실이 되기 시작한다. 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는 글을 올렸다.

또 최근 공연에서 김윤아는 앙코르를 요청하는 관객들에게 “나라에서 못 하게 한다”고 발언한 사실이 알려지자 전여옥 전 새누리당(전 국민의 힘) 의원 등이 김윤아를 비난하기도 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