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셈, 현미경학회 'IMC20'서 업그레이드 주사전자현미경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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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전자현미경(SEM) 기반 산업용 융복합장비 전문기업 코셈(대표 이준희)이 오는 1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세계현미경총회(IMC20)에서 최근 업그레이드한 SEM 제품 등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IMC는 국제현미경학회연맹(IFSM)이 4년마다 여는 현미경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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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전자현미경(SEM) 기반 산업용 융복합장비 전문기업 코셈(대표 이준희)이 오는 1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세계현미경총회(IMC20)에서 최근 업그레이드한 SEM 제품 등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IMC는 국제현미경학회연맹(IFSM)이 4년마다 여는 현미경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행사다. 이번 행사는 한국현미경학회(학회장 신훈규 포스텍 교수)와 IFSM이 공동 주최한다. 국내외 광학현미경, 전자현미경, 원자현미경 및 유관 솔루션 업계와 학회 등에서 2500명의 석학과 전문가들이 모일 것으로 전망된다.
코셈은 이번 행사에서 주력 제품인 Tabletop(탁상형) SEM EM-30을 업그레이드한 'EM-40'과 Normal(노멀) SEM CX200을 업그레이드한 'CX300'을 선보였다. 시료전처리장비 'CP-8000P'의 성능을 크게 개선할 Cool Stage Module(쿨 스테이지 모듈)과 Air Protection Module(에어 프로텍션 모듈)도 내놓았다.
코셈 측은 "업그레이드 제품들은 2024년 이후 주력 모델로 새롭게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책임지고 있는 김용주 코셈 부사장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많은 대리점과 딜러가 방문하고 있다"면서 "이들과 협력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더 큰 비즈니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박새롬 기자 tofha081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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