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TP-국제무역센터, 개도국 혁신생태계 조성 지원 `맞손'

배상현 기자 2023. 9. 1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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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테크노파크(이하 광주TP) 김영집 원장은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이하 한국TP)회장 자격으로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국제무역센터(ITC) 본부에서 파멜라 코크-해밀턴(Pamela Coke-Hamilton) 사무국장과 '개도국 혁신생태계 조성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와함께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알렉스 리첼 기술혁신지원부 책임자, 권규우 국장 등과 면담하고 개도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WIPO-중기부-한국TP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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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집 회장, 제네바 현지서 업무협약
[광주=뉴시스]한국 TP-국제무역센터, 개도국 혁신생태계 조성 지원 `맞손'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테크노파크(이하 광주TP) 김영집 원장은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이하 한국TP)회장 자격으로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국제무역센터(ITC) 본부에서 파멜라 코크-해밀턴(Pamela Coke-Hamilton) 사무국장과 ‘개도국 혁신생태계 조성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국제무역센터(International Trade Center)는 UN과 WTO가 공동 설립한 ‘개도국 중소기업 수출 및 역량 강화 지원 전문 국제기구’로 글로벌 수출 시장정보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TP 모델을 세계에 수출하는 차원에서 아프리카의 선도적 개발도상국인 케냐와 중남미 콜롬비아와 테크노파크의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 기술이전 및 혁신 촉진을 위한 선행 협력차원에서 마련됐다.

이와함께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알렉스 리첼 기술혁신지원부 책임자, 권규우 국장 등과 면담하고 개도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WIPO-중기부-한국TP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WIPO와 한국TP는 물론 광주TP와도 특허, 출원, 인증 등의 국제적인 협력증진과 아카데미 교육협력을 추진하고 매우 취약한 개도국의 지식재산권 관련 지원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김영집 원장은 “K-테크노파크 확산과 이를 계기로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 글로벌 시장진출 확대를 추진하고 개발도상국의 혁신생태계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멜라 코크-해밀턴 사무국장은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한국과 강화된 협력을 기대하며, ITC와 한국TP의 강점을 토대로 개도국 중소기업의 디지털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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