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대표 '지하철역에 스티커 부착' 경찰 조사 출석‥"묵비권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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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혜화경찰서는 지하철 역 안에 스티커를 붙인 혐의를 받고 있는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박 대표는 지난 2021년 11월부터 약 1년간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벽면에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재물손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6월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안에서 같은 내용의 스티커를 붙인 혐의로 박 대표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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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혜화경찰서는 지하철 역 안에 스티커를 붙인 혐의를 받고 있는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박 대표는 지난 2021년 11월부터 약 1년간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벽면에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재물손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6월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안에서 같은 내용의 스티커를 붙인 혐의로 박 대표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박 대표는 오늘 경찰 조사에 출석하면서 "스티커는 장애인 이동권이 보장되지 않는 차별에 저항하는 목소리"라며 "묵비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24055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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