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순방 포인트는 경제...한미일 협력으로 더 큰 기회"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년 4개월 동안 해외 순방에서 외교 포인트는 '경제'였다며 모든 부처가 기업의 현안 체크 리스트를 만들어 도울 수 있는 건 과감하게 돕고, 안 되는 건 확실히 안 된다고 알려주라고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 마무리발언에서 기업이 불합리한 규제에 대해 불편을 호소하는 건 세계 대부분 국가가 마찬가지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캠프데이비드에서 한미일 3국 공조 체제가 가동되기 시작하며 더 큰 시장이 열리고 더 큰 경제적 기회가 오고 있다며, 한미일 공동 협력체제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우리가 역할을 확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무회의를 마친 뒤에는 추석 물가를 잘 관리해 국민이 걱정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하며, 추석 물가를 잘 관리하면 연말까지 물가 걱정을 덜 수 있을 거라고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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