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AI경영학회 창립 기념 세미나 개최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aSSIST University, 총장 문휘창)는 지난 8일 조동성 서울대 명예교수를 비롯한 12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모여 AI경영학회를 창립했다고 12일 밝혔다.

AI경영학회 창립 기념 세미나 행사장 모습/사진제공=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aSSIST University)

AI(인공지능) 시대다. 초연결과 초지능, 초융합을 핵심 키워드로 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어떤 분야든 새로운 AI 지식을 공유하고 AI 플랫폼에서 함께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AI 기술은 분명 21세기 지식사회에 새로운 혁신의 장을 열어주었지만, AI와 경영학, 그리고 AI와 비즈니스, 즉 기업의 사회활동 간의 융합에 대한 학술적 공유 플랫폼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 사례를 아직 찾아보기 쉽지 않다.

AI 지식 공유와 AI 연구 활성화는 급격한 기업환경 변화와 기술혁신 추세에 대응하기 위한 또 하나의 필수요건이 되고 있는 이때, 이미 오래 전부터 AI 시대를 예견하고 준비해온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는 지난해 교육부로부터 AI전문대학원으로 승인된 이후 AI경영학회를 창립하는 등 AI를 선도하기 위한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AI경영학회는 AI와 인문, 사회, 의학, 법률, 문화예술, 스포츠 등 모든 분야를 연결하는 협업을 잘 이끄는 AI 융합인재를 길러내는 데 일조하고, AI를 기반으로 한 모든 융합연구의 구심점이 되는 동시에 AI와 기업 현장을 연결해서 AI 경영을 확산코자 하는 목적을 두고 있다.

표정호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교수는 "AI 기반 융합인재 육성에 이바지, AI 기반 융합연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AI 기반 현장을 연결하는 AI 경영 확산을 선도하는 것을 AI경영학회의 창립철학이자 사명으로 하고 있다"며 AI경영학회 창립 취지를 설명했다.

이동오 기자 canon35@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