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유·초·특수 신규 교사 119명 선발

(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2024학년도 공·사립 유치원 교사, 초등 교사, 특수학교 유치원 교사, 특수학교 초등 교사 119명을 선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립 선발 예정 분야별 인원은 유치원 교사 7명, 초등학교 교사 96명, 특수학교 유치원 교사 5명, 특수학교 초등 교사 9명으로 모두 117명이다.

사립 특수학교 초등 교사 임용시험도 법인 1곳으로부터 위탁받아 처음으로 진행된다.

울산시교육청은 2021년 개정된 사립학교법에 따라 사립 태연학원 특수학교 초등 교사 2명에 대한 임용시험을 위탁받아 1차 시험과 2차 시험 일부 과목을 공립학교 교사 임용시험과 동일하게 진행한다.

이와 관련해 울산교육청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누리집에 신규교사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한다.

응시 자격은 해당 분야 준교사 이상의 자격증 소지자면 응시할 수 있다.

응시원서는 공·사립 동일하게 10월 2~6일 5일간 온라인 교직원채용 시스템(edurecruit.go.kr)으로 접수해야 한다.

시험과목 중 한국사 과목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되는 만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인증서 미취득자는 제67회차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접수해야만 이번 시험에 응시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시험은 제1차 필기시험과 제2차 시험으로 나눠 진행된다.

제1차 시험은 11월 11일, 제2차 시험은 내년 1월 10~12일 3일간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2024년 2월 2일 발표된다.

사립학교법인 교사 선발의 위탁 시험 외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법인 누리집에 공고된 사항을 참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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