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춘식 국회의원 '대진대 의과대 신설 촉구 결의안' 제출

우영식 2023. 9. 12. 16: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최춘식 국회의원은 12일 '대진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및 의대 정원 배정 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의대 정원은 2006년 3천58명으로 결정된 뒤 18년째 동결된 상태로 정원 확대가 시급하다"며 "인구 100만명당 의과대학 정원수가 11명으로 전국 평균 59명에 크게 밑도는 경기도에 의대 정원을 우선 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국민의힘 최춘식 국회의원은 12일 '대진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및 의대 정원 배정 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개원 앞둔 동두천 제생병원 [동두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 의원은 "의대 정원은 2006년 3천58명으로 결정된 뒤 18년째 동결된 상태로 정원 확대가 시급하다"며 "인구 100만명당 의과대학 정원수가 11명으로 전국 평균 59명에 크게 밑도는 경기도에 의대 정원을 우선 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나라 인구 1천명당 의사 수는 2.1명으로 독일 4.5명, 프랑스 3.2명, 미국·일본 2.6명 등보다 낮고 OECD 평균 3.7명에 크게 뒤떨어진다"며 "보건복지부가 미래 수요를 충분히 고려해 정원 증원 규모를 충분히 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경기 남부에 비해 의료 인적 인프라가 열악한 경기 북부의 포천 대진대학교에 우선 신규 정원을 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가 사립대학교를 차별하지 않고 사립대 의대 신설이 가지는 자체 예산 활용 등의 이점을 충분히 고려해 신규 정원 배정을 통한 포천 대진대 의대 신설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wyshi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