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청주 밀레니엄타운에 도립도서관 건립 추진

전창해 2023. 9. 1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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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청주시 주중동 밀레니엄타운 내에 도립도서관을 짓기로 하고, 기본계획과 사업타당성 연구용역을 의뢰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용역을 통해 도립도서관 신축 사업의 경제·정책적 타당성을 확보한 뒤 내년 상반기 중 정부 사전평가와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전국 17개 광역 시도 가운데 도립도서관이 없는 곳은 충북과 강원뿐"이라며 "누구나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민 문화공간이 만들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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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는 청주시 주중동 밀레니엄타운 내에 도립도서관을 짓기로 하고, 기본계획과 사업타당성 연구용역을 의뢰했다고 12일 밝혔다.

충북도청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는 용역을 통해 도립도서관 신축 사업의 경제·정책적 타당성을 확보한 뒤 내년 상반기 중 정부 사전평가와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예상 사업비는 400억원이다.

도립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6천500㎡ 규모로 일반 자료실, 전시관, 다목적홀, 업무공간, 보존서고 등을 갖춘다.

또 도내 329개 도서관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기능도 수행한다.

도 관계자는 "전국 17개 광역 시도 가운데 도립도서관이 없는 곳은 충북과 강원뿐"이라며 "누구나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민 문화공간이 만들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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