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정비조합·영남이공대, 친환경차 정비인력 양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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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영남이공대가 친환경차 정비인력 양성에 함께 나선다.
이들 기관은 12일 영남이공대 천마스퀘어 2층 역사관에서 미래형(친환경) 자동차 현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협약이 친환경 자동차의 정비 수준을 높이고 전문인력 양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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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와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영남이공대가 친환경차 정비인력 양성에 함께 나선다.
이들 기관은 12일 영남이공대 천마스퀘어 2층 역사관에서 미래형(친환경) 자동차 현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도내 등록 차량 153만8226대 가운데 친환경차는 4.7%로 7만1993대다.
친환경차 가운데 전기차는 전체 차량 가운데 1.45%(2만2349대), 수소차는 0.02%(319대, 복합동력(하이브리드)차는 3.2%(4만9325대)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도내 자동차 전문정비업은 2267개 업체에 3593명이 종사하며 업체당 인력은 평균 1~2명 정도로 영세한 수준이며 전문정비 분야는 내연기관에 집중돼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전문정비업체를 대상으로 매년 100명씩 3년간 300명을 선발해 친환경 자동차 정비 기술의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연차적으로 교육한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협약이 친환경 자동차의 정비 수준을 높이고 전문인력 양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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