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정부에 추석물가 관리 당부…“잘 되면 연말까지 물가 걱정 덜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추석 물가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을 전하며, "대통령이 추석을 앞두고 중고품 거래가 활성화된다는 뉴스를 봤다면서, 추석 물가를 잘 관리해 국민께서 걱정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추석 물가를 잘 관리하면 연말까지 물가와 구매력 위축 걱정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추석 물가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을 전하며, “대통령이 추석을 앞두고 중고품 거래가 활성화된다는 뉴스를 봤다면서, 추석 물가를 잘 관리해 국민께서 걱정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추석 물가를 잘 관리하면 연말까지 물가와 구매력 위축 걱정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년 4개월 동안의 해외 순방 포인트를 경제에 뒀다”며 “경제 부처는 말할 것도 없고, 모든 부처가 관련 기업 현안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서 도와줄 수 있는 건 과감하게 도와주고, 안 되는 건 확실하게 안 된다고 알려주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지난달 미국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 이후 3국 첨단 분야의 벽을 허물고 있다며, “우리에게 더 큰 시장이 열리고 더 많은 경제적 기회가 열리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 “한미일 공동 협력 체제를 통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우리의 역할을 확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올 추석에 일본 히로시마 원폭 피해를 본 동포들을 국내로 초청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 일정은 사전에 설명하진 않는다”면서도 “다만 계획대로, 굉장히 따뜻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지 않을까 한다”고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신지혜 기자 (new@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내 아들 손이 친구 뺨에 맞아”…대전 교사 가해 학부모 입장 [오늘 이슈]
- [단독] 이종섭 국방부 장관 사의 전달…“깊은 고민, 안보 공백만은 안돼”
- 무덤에서 나온 ‘토기’, 그 웃음과 감동의 드라마
- SD카드를 3개월마다 교체?…여성·노인 울리는 블랙박스 회원제
- [현장영상] 퇴근 후 운동하던 경찰관들, 쓰러진 시민 작전하듯 구했다
- 포르투갈 와인저장고 폭발…220만 리터 와인 도로에 흘러넘쳐 [현장영상]
- 서울 강남 한복판서 깊이 3m 땅꺼짐…교보타워→차병원 전면통제 [현장영상]
- 심봤다 아닌 ‘뽕’ 봤다?…야산 파헤치니 마약이
- 딸 앞에 무릎 꿇은 70대 노모…“엄마가 미안해” [잇슈 키워드]
- [영상] “희생자들 잊지 않을 것”…정치인 아닌 유족들의 추모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