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12일 '2023 YU 잡페어' 개막...120개 기관·기업 참가

정재훈 2023. 9. 1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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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개강과 하반기 채용 시즌을 맞아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개최한 영남대학교 취업한마당 '2023 YU Job Fiesta' 행사에 취업준비생들이 대거 몰렸다.

전인 영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국내 주요 대기업뿐만 아니라 공기업, 공공기관, 중소·중견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학생들이 다양한 기업의 채용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취업선배 멘토링 프로그램 등 영남대만의 차별화된 취업지원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보다 많은 기업 정보를 얻고 희망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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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개강과 하반기 채용 시즌을 맞아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개최한 영남대학교 취업한마당 '2023 YU Job Fiesta' 행사에 취업준비생들이 대거 몰렸다.

이번 잡페스타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홀과 정문 천마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영남대와 한국연구재단,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영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링크플러스(LINC+)사업단,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 미래차전화부품사업단,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올해는 주요 대기업 계열사, 지역기반 공기업 및 우수기업 등 120여개 기업·기관이 참가한다.

영남대학교가 12일 천마아트센터에서 취업한마당 '2023 YU Job Fiesta' 를 개막했다.

행사 1일차인 12일에는 공기업 및 공공기관, 13일과 14일에는 대기업 및 지역기업을 비롯해 외국계기업, 중견(중소)기업 등이 인재 모집에 나선다. 참여 기업들은 기업별 부스에서 인사 담당자가 직접 참석해 채용 일정과 입사지원 자격 등 기업 정보와 채용상담을 제공한다.

기업별 채용상담 부스뿐 아니라, 고용 유관기관도 운영부스를 마련해 청년고용정책 홍보 등을 지원한다. 고용노동부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경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는 청년지원정책과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소개와 상담을 진행한다. 경상북도와 한국무역협회는 지역청년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 홍보 및 상담도 진행한다.

영남대학교가 12일 천마아트센터에서 취업한마당 '2023 YU Job Fiesta' 를 개막했다.

영남대 취업한마당 기간에는 '취업선배 암묵지(暗默知)' 행사도 진행한다. 삼성, LG, 현대, 한화 등 주요 대기업 계열사와 공기업, 외국계기업 등에 재직 중인 영남대 동문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취업 노하우를 전수하는 취업지원프로그램이다. 2015년부터 시행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생들은 선배들의 기업과 직무, 경력 정보 등을 확인하고 본인이 희망하는 기업에 재직 중인 선배들과 온-오프라인으로 질의응답을 통해 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변화하는 기업 채용트렌드와 직무에 대한 최신 정보를 현업에 있는 선배로부터 얻을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12일에서 14일까지는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15일에는 취업한마당 행사 현장에서 진행된다.

전인 영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국내 주요 대기업뿐만 아니라 공기업, 공공기관, 중소·중견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학생들이 다양한 기업의 채용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취업선배 멘토링 프로그램 등 영남대만의 차별화된 취업지원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보다 많은 기업 정보를 얻고 희망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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