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언주역 인근에 3m 깊이 '싱크홀'…복구 작업중

권효중 2023. 9. 1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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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언주역 인근 봉은사로에서 깊이 3m에 달하는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 44분쯤 서울지하철 언주역 8번 출구 인근해서 '싱크홀' 현상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후 출동한 경찰은 교보타워사거리~차병원사거리 방향 4개 차로를 전면 통제했다.

경찰은 도로 아래 상수도관이 파열되며 지반 침하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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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경찰서, 오전 11시 44분쯤 첫 신고 접수
교보타워사거리 등 차로 통제 후 복구중, 인명피해 없어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서울 강남구 언주역 인근 봉은사로에서 깊이 3m에 달하는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12일 서울 강남구 언주역 부근에서 깊이 3미터 가량의 땅꺼짐(싱크홀) 현상이 발생해 관계자들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 44분쯤 서울지하철 언주역 8번 출구 인근해서 ‘싱크홀’ 현상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후 출동한 경찰은 교보타워사거리~차병원사거리 방향 4개 차로를 전면 통제했다.

경찰은 도로 아래 상수도관이 파열되며 지반 침하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바퀴가 빠진 차량에 대한 구호 조치는 오후 12시쯤 완료됐고,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효중 (khji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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