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 상생마당 조성사업 ‘첫 삽’…“사회적경제 성장 도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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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지역 사회적경제 성장을 이끄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될 '사회연대 상생마당'이 효자동 인근에 들어선다.
시는 사회연대 상생마당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돕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주민의 문화복지를 높일 경제·생활·문화 복합센터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광역거점 플랫폼인 사회연대 상생마당이 선순환 경제 활성화를 이뤄내고, 강한 경제 전주를 이끌 새로운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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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지역 사회적경제 성장을 이끄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될 ‘사회연대 상생마당’이 효자동 인근에 들어선다.
12일 전주푸드 효천점 인근에서 ‘사회연대 상생마당 건립 착공식’이 개최됐다. 착공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전라북도 관계자, 입주기업 관계자, 유관기관 단체장 등 80명이 참석했다.
이날 첫 삽을 뜬 사회연대 상생마당은 연면적 3750㎡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투입되는 예산은 국비 19억원과 도비 16억원, 시비 125억원 등 총 160억원이다.
건물 1층에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전시·판매장과 더불어 물품 저장을 위한 저장고 등이 들어서고, 2층은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한 시제품 제작실 과 사무공간 등 성장지원센터로 조성된다.
건물 3~4층은 지역주민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주민 공동체 생활문화공간으로 제공된다. 구체적으로 △마루공간(연극, 무용 등 연습 공간) △마주침공간(주민 공동체 공간) △학습공간(회의․강의․교육공간) △방음공간(합창, 악기 등 연습 공간) △120석 규모의 공연장 등을 갖출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건물 지하 1층(23면)과 지상(7면)에 총 30면의 주차 공간을 마련키로 했다.
완공 예정일은 2025년 9월이다.
시는 사회연대 상생마당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돕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주민의 문화복지를 높일 경제·생활·문화 복합센터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광역거점 플랫폼인 사회연대 상생마당이 선순환 경제 활성화를 이뤄내고, 강한 경제 전주를 이끌 새로운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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