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기반 펫커머스 알지비에이, 시드 투자 유치

김태현 기자 2023. 9. 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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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기반 펫커머스 플랫폼 '도담하랑'을 운영하는 알지비에이(RGBA)가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담하랑은 반려동물 중심 SNS를 기반으로 한 펫커머스 플랫폼이다.

알지비에이의 기술력을 확인한 국내 대형 제조사와 유통사로부터 협력 제안을 받았으며 반려동물 시장에 관심이 많은 제약바이오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와도 협업을 추진 중이다.

한편, 알지비에이는 펫푸드 영역으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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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기반 펫커머스 플랫폼 '도담하랑'을 운영하는 알지비에이(RGBA)가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이번 투자에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참여했다. 알지비베이의 차별화된 커머스 기술과 기존 경쟁사 대비 높은 성장지표를 높게 평가 받았다. 도담하랑은 론칭 6개월만에 이용자 수 10만명 돌파, 광고비 대비 매출액(ROAS) 1428%, 고객 획득 비용(CAC) 1147원을 기록했다.

도담하랑은 반려동물 중심 SNS를 기반으로 한 펫커머스 플랫폼이다. △펫테리어 △사료 △일상 △미용 △산책 △여행 △기념일 △도와줘 △후기 등으로 나눠진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이용자들은 자유롭게 소통하고, 반려동물 물품에 대한 후기를 공유할 수 있다.

알지비에이는 공유된 후기를 기반으로 이용자의 성향 및 소비패턴, 구매전환 이유를 빅데이터화해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자체브랜드(PB) 제품을 출시했다. 출시한 제품은 론칭 한 달만에 1억6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소비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알지비에이의 기술력을 확인한 국내 대형 제조사와 유통사로부터 협력 제안을 받았으며 반려동물 시장에 관심이 많은 제약바이오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와도 협업을 추진 중이다.

한편, 알지비에이는 펫푸드 영역으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으로서 제주 환경개선 및 특산물을 활용해 해외 브랜드에 의존한 펫푸드 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 농업법인과 손잡고 연구개발(R&D)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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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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