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 해남 매실 향 가득한 추석 선물세트 출시

이상현 매경닷컴 기자(lee.sanghyun@mkinternet.com) 2023. 9. 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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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양조가 추석을 앞두고 출시한 선물세트. 사진은 왼쪽부터 매취순 12년 3ℓ, 순금 매취순 선물세트, 15년 숙성 매취순 세트. [사진 제공 = 보해양조]
주류전문기업 보해양조가 추석을 앞두고 특별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명절마다 스테디셀러 제품들로 다채로운 선물세트를 보여왔던 보해양조는 올해 해남 매실로 빚은 ▲매취순 세트 6종 ▲매실 식품 2종 ▲매실청&절임 세트 6종, 또 보해소주까지 총 15종을 선보인다.

보해양조는 나날이 과실주가 인기를 끄는 시장 동향을 고려, 다양한 매취순 선물세트를 구성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지난 1982년부터 41년간 매실주를 생산해 온 매실주 명가 보해양조의 매취순은 매실 원액을 최소 5년 이상 숙성해 매실의 깊고 진한 향을 음미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보해양조는 또 약 14만평 규모를 자랑하는 해남 보해매실농원에서 직접 수확한 최상급 매실로 매취순을 만들어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보해양조 추석 선물세트는 대형마트, 편의점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또 주류 스마트 오더 앱 ‘데일리샷’의 ‘우리 동네 술픽업 서비스’를 이용해 제품을 스마트폰으로 주문하고 가까운 식당이나 주류 전문점(바틀샵)에서 수령할 수도 있다.

매취순 선물세트는 데일리샷 입점 후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집에서 술을 즐기는 ‘홈술’ 트렌드와 더불어 선물용으로도 적합해 프리미엄 주류 애호가인 앱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충족시켰다는 분석이다.

특히 ‘매취순 12년 3ℓ’는 지난해 MD가 꼽은 우리 술 부문 판매량 4위에 오르기도 했다. 매취순 상품군의 올 1~6월 판매량 역시 작년 판매량의 절반을 웃돌아 올해 매출이 전년보다 1.5배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보고 있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오랫동안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있는 보해의 해남 매실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대의 선물세트로 준비했다”라며 “명절 음식과 잘 어울리는 술 중 하나인 매취순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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