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유이 "포스터에 너무 크게 박힌 얼굴, 잘해야겠다 싶어" [N현장]

안태현 기자 2023. 9. 1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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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심이네 각자도생' 유이가 '하나뿐인 내 편' 이후 KBS 주말극에 다시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유이는 4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하나뿐인 내 편' 이후 4년6개월 만에 KBS 주말극에 복귀하는 것에 대해 "벌써 4년이 지났는지 몰랐다"라며 "'효심이네 각자도생'처럼 제 캐릭터 이름이 타이틀에 들어간 게 처음이고, 포스터에 제 얼굴이 너무 크게 박혀 있어서 '정말 잘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다"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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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효심이네 각자도생' 제작발표회
배우 유이가 12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 서울 신도림에서 열린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타고난 착한 성품과 따뜻한 공감 능력으로 평생 가족에게 헌신했던 딸 효심이 자신을 힘들게 했던 가족에게서 벗어나 독립적인 삶을 살아가고 효심의 헌신과 희생에 기생했던 가족들은 각자 주체적인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가족해방 드라마로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 2023.9.12/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효심이네 각자도생' 유이가 '하나뿐인 내 편' 이후 KBS 주말극에 다시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12일 오후 서울 구로구 경인로에 위치한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KBS 2TV 새 토일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유이, 하준, 고주원, 윤미라, 이휘향과 김형일 PD가 참석했다.

이날 유이는 4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하나뿐인 내 편' 이후 4년6개월 만에 KBS 주말극에 복귀하는 것에 대해 "벌써 4년이 지났는지 몰랐다"라며 "'효심이네 각자도생'처럼 제 캐릭터 이름이 타이틀에 들어간 게 처음이고, 포스터에 제 얼굴이 너무 크게 박혀 있어서 '정말 잘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제가 할 수 있는 건 대본대로 열심히 뛰는 거다"라며 "극 중 효심이처럼 제 자리에서 열심히 하면 그게 다라고 생각한다, 부담감 보다는 기대가 앞선다"라고 했다.

유이는 극 중 피트니스 트레이너이자 아버지를 대신해 가장 노릇을 하며 가족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온 이효심 역을 연기한다.

한편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타고난 착한 성품과 따뜻한 공감능력으로 평생 가족에게 헌신했던 딸 효심(유이 분)이 자신을 힘들게 했던 가족에게서 벗어나 독립적인 삶을, 효심의 헌신과 희생에 기생했던 가족들은 각자의 주체적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가족해방 드라마다. 오는 16일 오후 8시5분에 처음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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