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유이 "포스터에 너무 크게 박힌 얼굴, 잘해야겠다 싶어" [N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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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심이네 각자도생' 유이가 '하나뿐인 내 편' 이후 KBS 주말극에 다시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유이는 4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하나뿐인 내 편' 이후 4년6개월 만에 KBS 주말극에 복귀하는 것에 대해 "벌써 4년이 지났는지 몰랐다"라며 "'효심이네 각자도생'처럼 제 캐릭터 이름이 타이틀에 들어간 게 처음이고, 포스터에 제 얼굴이 너무 크게 박혀 있어서 '정말 잘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다"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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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효심이네 각자도생' 유이가 '하나뿐인 내 편' 이후 KBS 주말극에 다시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12일 오후 서울 구로구 경인로에 위치한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KBS 2TV 새 토일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유이, 하준, 고주원, 윤미라, 이휘향과 김형일 PD가 참석했다.
이날 유이는 4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하나뿐인 내 편' 이후 4년6개월 만에 KBS 주말극에 복귀하는 것에 대해 "벌써 4년이 지났는지 몰랐다"라며 "'효심이네 각자도생'처럼 제 캐릭터 이름이 타이틀에 들어간 게 처음이고, 포스터에 제 얼굴이 너무 크게 박혀 있어서 '정말 잘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제가 할 수 있는 건 대본대로 열심히 뛰는 거다"라며 "극 중 효심이처럼 제 자리에서 열심히 하면 그게 다라고 생각한다, 부담감 보다는 기대가 앞선다"라고 했다.
유이는 극 중 피트니스 트레이너이자 아버지를 대신해 가장 노릇을 하며 가족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온 이효심 역을 연기한다.
한편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타고난 착한 성품과 따뜻한 공감능력으로 평생 가족에게 헌신했던 딸 효심(유이 분)이 자신을 힘들게 했던 가족에게서 벗어나 독립적인 삶을, 효심의 헌신과 희생에 기생했던 가족들은 각자의 주체적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가족해방 드라마다. 오는 16일 오후 8시5분에 처음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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