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GTX 역세권, 어떤 모습으로 개발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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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지난 11일 한국도시설계학회와 공동으로 '역세권개발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KTX·GTX 철도역의 TOD(Transit Oriented Development, 대중교통 중심의 도시개발 방식) 중심 역세권 복합개발 방안'을 주제로 열렸다.
김세용 한국도시설계학회장의 모두발언에 이어 철도공단의 역세권개발 현황 설명과 국내외 TOD 중심 역세권 복합개발 방안에 대한 발제를 거쳐, 각 분야 전문가들의 토론 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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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지난 11일 한국도시설계학회와 공동으로 '역세권개발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KTX·GTX 철도역의 TOD(Transit Oriented Development, 대중교통 중심의 도시개발 방식) 중심 역세권 복합개발 방안'을 주제로 열렸다.
철도공단이 추진하는 역세권개발 사업에 민간·지자체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정부의 콤팩트시티(Compact city, 도시 주요 기능을 한 곳에 조성하는 도시계획 기법)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개발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김세용 한국도시설계학회장의 모두발언에 이어 철도공단의 역세권개발 현황 설명과 국내외 TOD 중심 역세권 복합개발 방안에 대한 발제를 거쳐, 각 분야 전문가들의 토론 이 이어졌다.
포럼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역세권개발 현황과 계획에 대해 김형민 철도공단 역세권기획부장이 설명에 나섰다. 그는 정부정책, 지자체의 개발, 해외철도시장 개척 등에 따라 TOD개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대될 예정이니 새로운 역세권 개발 모델 발굴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현곤 한양대학교 교수와 노무라종합연구소 박종현 박사가 미국, 일본 등 국내외 TOD 중심 역세권개발 성공사례와 시사점에 대한 설명했다.
학계, 연구기관, 민간기업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한 토론에서는 철도공단이 마련해야 할 역세권 사업모델과 제도, 개발방식 등이 논의됐다.
다양한 사업주체들의 역세권개발 사업 참여를 위한 투자환경 개선과 거버넌스 구축, 역세권개발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적 기반 강화, 사업타당성 확보 등에 대해서도 언급됐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철도공단이 나아가야 할 역세권개발 방향과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해 정부의 신규노선 TOD 개발계획과 글로벌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미연기자 enero2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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