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최수상 2023. 9. 1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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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이 지역 내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해 대상포진 발병률을 낮추고, 조기예방으로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을 줄인다.

접종 대상은 울주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중 대상포진 접종력이 없는 주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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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역 보건지소에서 접종 가능
울주군청.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울주군이 지역 내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12일 울주군보건소에 따르면 대상포진은 신경절을 따라 홍반성 구진이 수포로 변하는 형태로 극심한 통증이 수반되는 질환이다.

주로 면역력이 낮은 고령의 환자에게 발생하며, 특히 60세 이상 대상포진 환자의 경우 40~70%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하게 되면 신경통으로 진행될 확률을 60% 이상 감소시킬 수 있어 고령으로 갈수록 예방접종이 권장되지만 병·의원 평균 접종비용이 14만원에 달해 경제적 부담이 큰 저소득층은 접종률이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해 대상포진 발병률을 낮추고, 조기예방으로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을 줄인다.

접종 대상은 울주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중 대상포진 접종력이 없는 주민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울주군보건소와 남부통합보건지소, 범서·두동·두서·삼동·웅촌보건지소 등을 방문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보건소 가족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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