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소방서, 사회적기업과 폐방화복 자원 순환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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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부소방서는 사회적기업 119REO와 '폐방화복 자원 순환을 통한 사회적 공익 실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119REO는 화재 진압 현장에서 사용된 폐방화복, 폐호스 등을 재활용해 가방, 액세서리 등을 제작해 판매하는 업체다.
이번 협약으로 남부소방서는 119REO 측에 매년 폐방화복과 폐호스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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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는 사회적기업 119REO와 '폐방화복 자원 순환을 통한 사회적 공익 실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119REO는 화재 진압 현장에서 사용된 폐방화복, 폐호스 등을 재활용해 가방, 액세서리 등을 제작해 판매하는 업체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공상 소방공무원을 위해 기부한다.
이번 협약으로 남부소방서는 119REO 측에 매년 폐방화복과 폐호스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김규주 남부소방서장은 "수명을 다한 방화복이 가방으로 재탄생된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며 "폐방화복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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