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서 행인 향해 3㎏ 벽돌 던진 남성…"사회에 불만 쌓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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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 불만이 있다는 이유로 건물 옥상에서 행인을 향해 벽돌을 던진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서울 서부경찰서는 특수상해 미수와 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불특정 다수가 가칠 수 있다는 점을 알고서도 범행을 저질렀다"며 특수상해 미수와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그를 구속한 뒤 검찰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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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란 기자] 사회에 불만이 있다는 이유로 건물 옥상에서 행인을 향해 벽돌을 던진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서울 서부경찰서는 특수상해 미수와 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8시 30분쯤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7층 건물 옥상에서 행인들을 향해 벽돌을 던진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옥상에서 개당 3㎏에 달하는 벽돌 3개와 나무토막 1개를 던졌고, 이를 본 행인이 "누군가 옥상에서 벽돌을 던지고 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시민들을 대피시킨 후 옥상에 올라가 A씨를 붙잡았다. A씨의 행동으로 인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길을 지나던 차량이 파손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사회에 불만이 쌓여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불특정 다수가 가칠 수 있다는 점을 알고서도 범행을 저질렀다"며 특수상해 미수와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그를 구속한 뒤 검찰에 넘겼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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