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 탄소섬유 글로벌 시장 확대 박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효성첨단소재가 12일부터 사흘간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차이나 컴포짓 엑스포'에 참가해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TANSOME®)'을 알린다.
조용수 효성첨단소재 대표는 "'탄섬'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에 대해 고압용기, 전선심재, 건축보강재 및 다양한 스포츠용품 시장 등에서 꾸준히 고객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탄소섬유가 쓰이는 여러 분야의 신규 고객들을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효성첨단소재가 12일부터 사흘간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차이나 컴포짓 엑스포'에 참가해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TANSOME®)'을 알린다.
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에서 수소차용 고압용기, 자동차휠, 스포츠용품 등 '탄섬'으로 만든 제품을 홍보하고 고객들과 미팅을 진행한다.
효성첨단소재는 2011년 독자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고강도 탄소섬유 탄섬을 개발해 2013년부터 전주공장을 운영해오고 있다. 지속적 증설을 통해 현재 연산 9000톤 규모가 됐으며 2028년까지 총 1조원을 투자해 연산 2만4000톤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탄소섬유는 철에 비해 무게는 1/4이지만 강도는 10배 이상 강한 섬유로 CNG와 수소 고압용기, 자동차부품, 풍력 블레이드 등 여러 분야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세계 탄소섬유 수요는 작년 15만톤에서 2025년 24만톤으로 매년 1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용수 효성첨단소재 대표는 “'탄섬'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에 대해 고압용기, 전선심재, 건축보강재 및 다양한 스포츠용품 시장 등에서 꾸준히 고객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탄소섬유가 쓰이는 여러 분야의 신규 고객들을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차이나 컴포짓 엑스포는 상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국제 복합재료 산업박람회다. 효성첨단소재는 지난 2019년에 이어 두번째 참가했다. 올해 세계 유수의 탄소섬유 제조업체와 주요 복합재료 및 설비업체가 참가했다.
최호 기자 snoop@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년 월 6만5000원에 서울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 “STO 생태계 자리 잡으려면 '증권성 판단' 기준 마련돼야”...토큰증권 세미나
- 삼성SDS, 생성 AI 기반 솔루션·플랫폼으로 '초자동화' 혁신 이끈다
- [김장현의 테크와 사람] 〈35〉하와이와 IT기업 이야기
- [기고]지역 중소기업 생존전략 '디지털 전환'
- 테크나인, AIoT로 산불·산사태·산림병해충 등 3대 삼림재난 감시
- 융코리아일렉트릭, 로컬 제품 개발로 스마트 시티 사업모델 구축 기여
- 지에스아이엘, 스마트 안전 시스템 상용화…삼성전자 평택 등에 적용
- 크로커스, ACELO GRID로 국내외서 전력 수요관리 플랫폼 '전파'
- 에이트테크, 2.5배 속도·99.3% 정확성으로 로봇이 재생 원료 선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