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휘발유 최고가 2000원 넘어…평균 1749.2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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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국내 기름값이 9주 연속 상승하면서 대전지역 휘발유 최고가가 2000원을 넘어섰다.
1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대전 휘발유 최고가는 리터당 2099원으로 나타났다.
휘발유는 전국 평균(1759.11원) 대비 약 10원 낮은 반면, 경유는 0.81원 높다.
지난달 14일부터 약 1개월간 오름세를 보면 휘발유는 평균 29원, 경유는 평균 60원씩 각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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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국내 기름값이 9주 연속 상승하면서 대전지역 휘발유 최고가가 2000원을 넘어섰다.
1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대전 휘발유 최고가는 리터당 2099원으로 나타났다. 최저가는 1693원, 평균가는 1749.23원이다.
다만 리터당 2000원이 넘는 주유소는 관내 단 3곳 뿐으로, 1800원 이상 업소를 제외한 대부분 평균가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경유의 경우 최고가 1989원, 최저가 1593원으로 휘발유보다 가격차가 크게 벌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평균가는 전날보다 3.48원 오른 1655.51원을 기록하고 있다.
휘발유는 전국 평균(1759.11원) 대비 약 10원 낮은 반면, 경유는 0.81원 높다.
지난달 14일부터 약 1개월간 오름세를 보면 휘발유는 평균 29원, 경유는 평균 60원씩 각각 올랐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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