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통계청, 대구·경북 916곳 쌀 생산량 조사

전국 첫 벼 베기 (이천=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지난 6월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안평리 비닐하우스 논에서 열린 '임금님표 이천쌀 전국 첫 벼 베기' 행사에서 관계자가 콤바인으로 벼를 베는 모습. 2023.6.23 xanadu@yna.co.kr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동북지방통계청은 오는 15일을 기준으로 2023년 쌀 생산량 조사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대구·경북 916개 표본구역(3㎡ 규모)에서 1㎡당 포기수, 포기당 이삭수, 피해 상황, 단위면적(10a)당 예상 생산량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쌀 생산량 조사는 쌀 수급계획 수립, 공공비용 쌀 매입량 결정 등에 활용되며, 조사 결과는 오는 11월 중순에 공표할 예정이다.

송성헌 동북지방통계청장은 "정확한 결과를 위해 표본 필지에 선정된 대상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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