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4거래일 만에 반등 마감…닛케이지수 0.95%↑

박준호 기자 2023. 9. 1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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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평균주가는 4거래일만에 반등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8.61포인트(0.95%) 상승한 3만2776.37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오전에 국내 장기금리가 한때 0.720%로 2014년 1월 이후 수준까지 상승하자 닛케이 평균주가는 상승폭을 축소했다가 장기금리 상승이 한풀 꺾이자 다시 오름세를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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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12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평균주가는 4거래일만에 반등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8.61포인트(0.95%) 상승한 3만2776.37로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미국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경계감이 누그러지면서 전날 미국 증시에서 주요 주가지수가 상승했다. 도쿄 시장에서도 운용 리스크를 취하는 움직임이 우세했다.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146엔대 후반까지 상승해 전날보다 엔화약세·달러강세로 움직인 것도 증시에 버팀목이 됐다.

이날 오전에 국내 장기금리가 한때 0.720%로 2014년 1월 이후 수준까지 상승하자 닛케이 평균주가는 상승폭을 축소했다가 장기금리 상승이 한풀 꺾이자 다시 오름세를 키웠다.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는 전장에 비해 19.43포인트(0.82%) 뛴 2379.91을 기록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57.70포인트(0.74%) 오른 2만1459.83으로 폐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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