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상수도사업소서 작업자 맨홀로 추락‥심정지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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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12시쯤, 경기 수원시 장안구 수원시상수도사업소에서 40대 남성 작업자가 8m 깊이의 맨홀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상에서 대기하던 동료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으며,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동료 직원은 남성이 사다리를 통해 맨홀로 들어간 뒤 1분여 만에 나오다가 아래로 추락했다고 진술했으며 실족이나 유독 물질 등의 영향이 있었는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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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12시쯤, 경기 수원시 장안구 수원시상수도사업소에서 40대 남성 작업자가 8m 깊이의 맨홀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상에서 대기하던 동료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으며,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남성은 고도 정수처리시설의 필터로 들어가는 활성탄 교체 작업을 앞두고 맨홀 내부를 점검하기 위해 혼자 지하로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동료 직원은 남성이 사다리를 통해 맨홀로 들어간 뒤 1분여 만에 나오다가 아래로 추락했다고 진술했으며 실족이나 유독 물질 등의 영향이 있었는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 고도 정수처리시설은 일반 정수처리로 걸러지지 않는 물질을 처리하는 추가 공정 시설로, 경찰은 현장에서 안전수칙이 지켜졌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혜리 기자(hyeril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24033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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