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검찰 조사 1시간 50여분 만에 종료… 조서 열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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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에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2차 출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시간 50분 만에 조사를 마쳤다.
한편 이날 검찰에 출석하던 이 대표는 "오늘은 대북송금에 제가 관련이 있다는 증거를 제시하는지 한 번 볼 것"이라며 " 북한에 방문해 사진 한 장 찍어보겠다고 생면부지 얼굴도 모르는 조폭, 불법사채업자 출신의 부패 기업가한테 100억 원이나 되는 거금을 북한에 대신 내주라고 하는 중대범죄를 저지를 만큼 제가 어리석지 않다"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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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에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2차 출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시간 50분 만에 조사를 마쳤다.
이 대표는 12일 오후 1시30분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에 출석해 3시 28분쯤 종료, 현재 검찰 조서를 검토 중이다.
앞서 검찰은 이 대표가 무기한 단식 중임을 고려해 핵심적인 사실관계를 중심으로 최대한 간략하고 신속하게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날 검찰에 출석하던 이 대표는 "오늘은 대북송금에 제가 관련이 있다는 증거를 제시하는지 한 번 볼 것"이라며 " 북한에 방문해 사진 한 장 찍어보겠다고 생면부지 얼굴도 모르는 조폭, 불법사채업자 출신의 부패 기업가한테 100억 원이나 되는 거금을 북한에 대신 내주라고 하는 중대범죄를 저지를 만큼 제가 어리석지 않다"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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