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이재명 단식에 “정치 현안 언급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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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무기한 단식에 대해 "정치 현안에 대해서는 가급적 언급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2일 기자들을 만나 '이 대표에게 단식 중단을 요청할 계획이 있나'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종섭 국방장관이 이날 사의를 표명한 것에 대해서는 "인사와 관련해 여러 번 말씀 드렸지만 (최종 결정이) 발표 되기 전까지는 언급하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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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관계자는 12일 기자들을 만나 ‘이 대표에게 단식 중단을 요청할 계획이 있나’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대표는 이날로 13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종섭 국방장관이 이날 사의를 표명한 것에 대해서는 “인사와 관련해 여러 번 말씀 드렸지만 (최종 결정이) 발표 되기 전까지는 언급하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통해 무기거래를 할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오는 것에 대해서 “지금 정부가 해당 사안에 대해 독자적으로 또 동맹 우방국과 협력하며 전반적으로 상황을 잘 파악하고 충분히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엔(UN)의 제재를 받고 있는 북한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의 정상회담에 대해 여러가지로 많은 나라가 우려를 갖고 (이 사안을) 보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입장을 밝힌 바 있지만 러시아가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책임있는 행동을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leey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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