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회 “롯데쇼핑을 위한 개발 변경 동의안…시의회 반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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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최근 전시컨벤션센터 민자 건립을 골자로 한 전주종합경기장 이전계획 변경 동의안을 시의회에 제출한 것과 관련해 전주시민회는 성명을 통해 시의회가 이를 반려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주시 스스로 종합경기장 터에 대한 도시계획을 변경하고 구역을 나눠 매각한다면 훨씬 적은 예산으로 컨벤션센터를 지을 수 있다며 롯데쇼핑을 위한 이번 변경 동의안은 반려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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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주시가 최근 전시컨벤션센터 민자 건립을 골자로 한 전주종합경기장 이전계획 변경 동의안을 시의회에 제출한 것과 관련해 전주시민회는 성명을 통해 시의회가 이를 반려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주시민회는 변경 동의안을 보면 사업비 수천억 원이 들어가는 전시컨벤션센터의 시설이 기존 한국 소리문화의전당 규모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위탁운영비 지급도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전주시 스스로 종합경기장 터에 대한 도시계획을 변경하고 구역을 나눠 매각한다면 훨씬 적은 예산으로 컨벤션센터를 지을 수 있다며 롯데쇼핑을 위한 이번 변경 동의안은 반려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주연 기자 ( jyhan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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