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선물세트 가격 5년 만에 최대 10% 내려 파격

이마트

“명절 한우 선물세트 가격이 하락한 건 최근 5년 만입니다.”

이마트는 이번 추석 한우선물세트 가격을 최대 10% 내렸다.(일부 세트는 제외) 한우 사육 수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과 직영 제조시설인 미트센터 활용, 바이어 직경매 등 유통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한우 혼합 1호 세트를 지난해 추석 판매가 17만 4,400원에서 약 9.2% 내린 15만 8,400원에 판매 중이다. 이와 함께 10만 원대 극가성비 한우세트까지 신규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마트는 부산 한우 맛집으로 유명한 ‘해운대 암소갈비’ 식당과 콜라보해 신규 론칭한 ‘해운대 암소갈비 한우세트’를 행사가 27만 8,400원에 판매한다.

여기에다 불황으로 ‘가성비’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돼 10만 원대 한우세트를 신규 기획했다. ‘한우 플러스 등심/채끝 세트’는 행사가 15만 400원으로, 1플러스 등급 한우의 구이용 부위인 등심/채끝 각각 600g, 총 1.2kg로 구성됐다.

‘한우 플러스 소 한마리 세트’는 행사가 11만 8,400원으로 소비자들의 선호가 가장 높은 부위인 등심/채끝/양지국거리/설도불고기 각 300g, 총 1.2kg(1플러스 등급)으로 구성하여 한우 한 마리의 매력을 그대로 담아냈다.

이 밖에 올해 초 설에 선보였던 ‘피코크 직경매 암소한우 등심세트’는 이번 추석에 12% 내려 23만 400원에 판매한다. 또한 바이어 직경매 ‘피코크 직경매 암소한우 구이 세트’를 추가했고 등심/채끝/안심/부채구이 4개 부위 각 500g, 총 2kg 구성 세트를 행사가 25만 4,400원에 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