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 복지시설 LPG 소형 저장탱크 보급

2023. 9. 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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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이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에 LPG 소형 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까지 영암군은 사회복지시설 49개소에 LPG 소형 저장탱크를 보급했다.

보급사업은 사업비 1억6000만원이 소요되며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 주관으로 사회복지시설에 LPG 소형 저장탱크, 공급 배관, 보일러 등을 시공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 LPG 소형 저장탱크 보급사업으로 더 많은 주민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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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6개소…에너지 사각지대 해소
LPG 소형저장탱크. 사진제공ㅣ영암군
전남 영암군이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에 LPG 소형 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는 겨울철 잦은 한파, 에너지 요금 인상의 여파로 최근 경로당 난방비가 치솟는 등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에너지 복지사각지대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해까지 영암군은 사회복지시설 49개소에 LPG 소형 저장탱크를 보급했다. 올해 4월 수요조사를 실시한 영암군은 총 16개 사회복지시설을 보급지로 선정했으며 탱크 설치에 나설 계획이다.

군서면 4개소, 덕진면 2개소, 서호면·금정면 각 3개소, 영압읍·신북면·도포면·학산면 각 1개소다.

보급사업은 사업비 1억6000만원이 소요되며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 주관으로 사회복지시설에 LPG 소형 저장탱크, 공급 배관, 보일러 등을 시공한다. 사업비는 국비 80%, 영암군과 희망충전기금이 각각 10%씩 지원한다.

영암군은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 마무리를 목표로 사업에 나선다. 협약에 따라 협회는 설계·시공·검수·결과보고를 담당할 방침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 LPG 소형 저장탱크 보급사업으로 더 많은 주민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영암)|박성화 기자 local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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