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부럽지 않네’ 소노, 7억 원 투자해 비발디파크에 전용 코트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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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NBA 부럽지 않다.
소노가 비발디파크에 전용 코트를 설치했다.
고양 소노는 11일부터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한 비발디파크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소노는 전지훈련을 위해 비발디파크에 전용 농구 코트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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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소노는 11일부터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한 비발디파크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비발디파크는 소노그룹이 소유하고 있는 초대형 리조트다. 해외 대신 국내 전지훈련을 선택, 새 시즌을 향한 담금질을 이어가고 있다.
소노는 전지훈련을 위해 비발디파크에 전용 농구 코트를 설치했다.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할 수 있는 유스호스텔을 7억 원 이상 투자해 체육관으로 탈바꿈시켰다. 코트에만 5억 원의 비용이 들었다. 소노 선수단 포함 가족들까지 언제든지 소노그룹 소유의 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NBA 구단 연습체육관을 방불케 할 정도로 좋은 시설을 자랑했다. 소노의 대표 색상인 스카이 블루와 구단 엠블럼을 곳곳에 새겨 디자인에도 특별히 신경을 쓴 모습이었다. 선수단의 얼굴에도 웃음이 가득했다.
김민욱은 “일본 전지훈련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소셜미디어 영상을 통해 보면 나오는 NBA 선수들이 스킬 트레이닝을 진행하는 코트 같다. 시설이 너무 좋아서 마음에 든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소노는 오는 19일까지 비발디파크에서 전지훈련을 이어간다. 25일부터는 고양 소노 아레나 리모델링에 들어가며, 보조체육관은 19일부터 새롭게 탈바꿈 시킬 예정이다. 공식 창단식은 20일 소노캄 고양에서 열린다.
# 사진_조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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