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립스비엔씨, 보건복지부 '백신기업 협의체'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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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스비엔씨는 정부와 국내 여러 제약·바이오 기업로 구성된 백신기업 협의체의 '백신 개발분과 및 백신생산 소부장 분과'에 합류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준환 클립스비엔씨 대표는 "백신기업 협의체의 일원이 돼 매우 기쁘다"며 "협의체의 일원으로 사명감을 갖고 미충족 수요가 큰 프리미엄 백신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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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스비엔씨는 정부와 국내 여러 제약·바이오 기업로 구성된 백신기업 협의체의 '백신 개발분과 및 백신생산 소부장 분과'에 합류했다고 12일 밝혔다.
백신기업 협의체는 국내 백신 생산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전 세계 백신 공급을 확대하고 글로벌 백신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조성됐다. 보건복지부를 중심으로 여러 기업이 힘을 합쳤다.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 GC녹십자, 셀트리온, 한미약품,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63개 제약·바이오 기업과 5개 관련 협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클립스비엔씨는 글로벌 시장의 미충족 수요가 큰 프리미엄 백신인 '항생제(메티실린) 내성 포도상구균(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MRSA)을 예방할 수 있는 MRSA 백신'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 감염증 예방을 위한 RSV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또 신종 감염병을 대비한 니파바이러스 백신과 항암백신, 성인 결핵 백신(재조합 결핵백신), HIV 백신 등을 개발하고 있다.
클립스비엔씨는 백신 개발에 필요한 'pMyong2 Shuttle Vector 플랫폼 기술'과 '베타글루칸 면역증강제 기술'도 보유했다.
지준환 클립스비엔씨 대표는 "백신기업 협의체의 일원이 돼 매우 기쁘다"며 "협의체의 일원으로 사명감을 갖고 미충족 수요가 큰 프리미엄 백신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윤 기자 justi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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