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울산종합시장 고객쉼터에 이동·여성 노동자 쉼터 개소

장지현 2023. 9. 1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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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는 12일 전하동 동울산종합시장에 이동·여성 노동자 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동·여성 노동자 쉼터는 학습지 방문교사, 영업 및 방문판매원, 퀵서비스, 택배·배달 기사, 가전 수리 등 이동 노동자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쉼터다.

쉼터는 동울산종합시장 고객지원센터 쉼터 2층에 174㎡ 규모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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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구청장 "쉴 공간 없이 일했던 노동자에게 편안한 휴게공간 되길"
동울산종합시장 고객지원센터 쉼터 [울산 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 동구는 12일 전하동 동울산종합시장에 이동·여성 노동자 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동·여성 노동자 쉼터는 학습지 방문교사, 영업 및 방문판매원, 퀵서비스, 택배·배달 기사, 가전 수리 등 이동 노동자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쉼터다.

쉼터는 동울산종합시장 고객지원센터 쉼터 2층에 174㎡ 규모로 조성됐다.

냉난방 시스템, 테이블, 소파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국비 8천9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억7천800만원이 들어갔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휴식 시간이 부족해 여름철 폭염과 장마, 겨울철 한파 속에서도 제대로 쉴 공간 없이 일했던 이동노동자분들에게 편안한 휴게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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