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OECD 대사에 최상대 전 기재차관…`예산·재정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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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주(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표부 대사에 최상대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최 전 차관은 기획재정부 내 예산 라인 주요 보직을 모두 거친 '정통 예산통'이다.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기재부 복지예산과장과 예산정책과장, 예산총괄과장, 재정혁신국장, 사회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예산실장 등 예산·재정 분야 요직을 섭렵했다.
건전재정 기조 확립을 위한 재정 준칙 법제화 논의를 주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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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주(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표부 대사에 최상대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최 전 차관은 기획재정부 내 예산 라인 주요 보직을 모두 거친 '정통 예산통'이다.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기재부 복지예산과장과 예산정책과장, 예산총괄과장, 재정혁신국장, 사회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예산실장 등 예산·재정 분야 요직을 섭렵했다.
코로나19 사태 대응 과정에서 모두 7차례 추경 편성에 모두 관여했고 '코로나 극복 3종 패키지'도 기획했다. 소득 하위 88% 안팎에 지급된 국민지원금, 소상공인 손실보상 제도화 및 희망회복자금 지원, 상생 소비지원금(신용카드 캐시백) 등 프로그램이 그의 손을 거쳐 나왔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에는 소상공인과 민생안정을 위한 2차 추경안 마련 및 통과를 이끌었다. 건전재정 기조 확립을 위한 재정 준칙 법제화 논의를 주도하기도 했다. 강현철기자 hck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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